기획 & 캠페인
스타벅스 리저브, 고객경험 확대 위한 브랜드 리뉴얼 실시
상태바
스타벅스 리저브, 고객경험 확대 위한 브랜드 리뉴얼 실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09.13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최상급 커피인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를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지난 2014년에 론칭한 리저브 커피는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돼 한정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최상급의 커피다. 이번 리뉴얼은 고품질의 프리미엄 커피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행한 것이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상대적으로 적은 매장수로 인해 커피애호가 중심으로 고객층이 형성됐었다. 현재 고객들의 호평이 점점 입소문을 통해 이어지며 30대 중심의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저브를 즐기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까지 95만 잔의 음료가 판매됐으며 첫 구매 후 한 달 내 재구매율은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0913] 사진자료4_스타필드하남 2F 리저브 특화 매장에 설치된 블랙이글.JPG
▲ 스타필드하남 2F 리저브 특화 매장에 설치된 블랙이글
스타벅스는 우선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세계 최고 에스프레소 추출 머신으로 일컬어지는 ‘블랙이글’을 도입한다. 블랙이글은 110년 전통의 이탈리아 ‘빅토리아 아르두이노(Victoria Arduino)社의 최상급 핸드 메이드 에스프레소 추출기다.

블랙이글은 우선 9월 9일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 2F(리저브) 특화 매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향후 광화문점, 파미에파크 점 등의 스타벅스 리저브 특화 매장에서도 단계적으로 블랙이글 도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리저브 원두 3종도 새롭게 출시한다. 블랙티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 르완다 지역에서 재배된 르완다 아바쿤다카와 원두와, 산뜻한 레몬의 산미와 신선한 그린 허브의 풍미가 어우러진 콜롬비아 라 유니온 16, 꽃 향기가 감도는 홍차 향의 부룬디 프로카스타 원두가 13일부터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리저브 원두 패키지에 대한 리뉴얼이 단행된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출시한 3종의 리저브 원두를 새로운 패키지에 담고, 한정 원두에 대한 독특한 커피 스토리 스탬프와 엽서를 함께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스타벅스 리저브는 엄선된 원두만을 고집함으로써 스타벅스의 커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열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은 고객분들의 커피 여행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