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황규연 이사장이 지난 12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산단공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역투자입지담당관, 산업기반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산업진흥,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등 산업단지와 관련된 굵직한 사업들을 관장해온 산업 및 입지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황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향후 우리나라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디지털 산업경제를 선도하는 핵심공간이 되도록 혁신 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황 이사장은 “전통제조업과 ICT가 융합하는 기술융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야 한다”며 “스마트 산단 및 지능형 공장에도 총력을 기울여 혁신적인 산업단지 성공모델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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