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대표 여승주)이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98.1%를 기록했다.
19일과 20일 양 일간 걸쳐 진행된 이번 유상증자 청약에서는 총 8천908만6천860주 중에서 총 8천743만1천540주가 청약됐다. 앞서 실시한 계열 주주사 4곳이 이번 유상증자에 120% 초과 청약했고 우리사주도 100% 전량 청약했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공모는 22일과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10월 6일, 상장 예정일은 10월 7일이다.
여승주 대표이사는 "우선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증자에 참여해주신 주주 및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유상증자 결과는 회사의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알고 실적 향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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