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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새벽에 굉음내며 수류탄 터지듯 유리그릇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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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새벽에 굉음내며 수류탄 터지듯 유리그릇 폭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10.03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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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에 올려둔 유리그릇이 갑자기 폭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수원시 영통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최근 놀라운 일을 겪었는데요. 새벽 4시경 엄청난 굉음에 놀라 혼비백산하며 깨어난 김 씨는 원인을 찾기 위해 집안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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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유리그릇이 폭발한 사고였는데요. 전날 김 씨는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해서 싱크대 선반 위에 유리그릇을 올려뒀습니다. 이 유리그릇이 놓여있던 그 상태 그대로 폭발한 것이었죠.

혹시나 그릇이 떨어졌나싶어 살펴봤지만 얌전히 올려둔 그 자리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였고 주변에는 파편이 잔뜩 널려 있었다고 하네요. 주방 여기저기 유리 파편은 가득이었고 조심해서 청소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김 씨는 “만약 주방에 사람이 있을 때 폭발했더라면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겠느냐”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예전에 유리그릇이 폭발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직접 겪고 나니 공포스럽다”고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각 가정에서 흔히 쓰고 있는 유리그릇.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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