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함 모(여)씨는 최근 한 온라인 의류 쇼핑몰에서 30만 원짜리 스웨이드 가죽 재킷을 구입했습니다. 상품 소개엔 '두툼한 이태리산 소가죽'이라고 기재돼 있는데다 30만 원 이상의 고가라 품질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제품을 받은 당일 한 번 입어만 봤을 뿐인데 옷에 구멍이 나버려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함 씨는 “옷을 받은 당일에 시착만 해봤을 뿐인데 이렇게 하자가 생긴다는 자체가 사기 당한거 같고 기분이 안좋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는데요.
시착만으로 구멍이 난 가죽 자켓 너무 부드러운 이태리 가죽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자위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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