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부광약품 치약에도 가습기살균제 성분...21종 자진 회수
상태바
부광약품 치약에도 가습기살균제 성분...21종 자진 회수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09.30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광약품이 미원상사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를 사용한 자사 치약 21종을 자진회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돼 논란이 됐던 아모레퍼시픽 치약을 제작한 공급사에서 부광약품 역시 제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광약품은 홈페이지에 ‘치약 자진 회수 안내문’을 게시하고 회수 대상 제품에 대해 공지하고 있다.

160930bb.jpg
회수 대상 치약은 시린메드에프, 시린메드검케어민트, 시린메드지센서티브케어, 시린메드에스아쿠아화이트, 시린메드아쿠아블루, 시린메드티, 시린메드에프, 시린메드에스캐비티클리닉샤인블루, 부광안티프라그, 부광안티프라그오리지널, 부광안티프라그덴탈케어, 부광안티프라그프리미엄, 안티프라그캐비티클리닉, 안티프라그내츄럴그린, 부광어린이치약, 부광키즈조이치약멜론향이다.

부광약품은 “자사 제품에도 동일한 성분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파악하게 됐다”며 “구매일자와 사용여부, 본인구매 여부, 영수증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제품 튜브만 있으면 환불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