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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4가지 단풍 체험 코스 추천...'숲속 산책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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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4가지 단풍 체험 코스 추천...'숲속 산책로' 첫 공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10.10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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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가을을 맞아 단풍을 즐기기 좋은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에버랜드에는 은행, 단풍, 느티, 대왕참나무 등 10여 종 수천 그루의 나뭇잎들이 물들어 가고 있으며, 10월20일~30일 사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에버랜드에서는 힐링 코스, 코키아 코스, 어트랙션 코스, 드라이브 코스 등 4가지 코스를 제안했다.

힐링코스는 꽃과 나무가 우거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발한 에버랜드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있다. 이중 오는 21일부터는 '숲속 산책로'가 새롭게 선보인다.

'숲속 산책로'는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570미터 길이의 숲길이다.  에버랜드가 지난 '자연농원' 시절 이후 20년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비밀정원이다.

이색적인 단풍 구경을 원한다면 '코키아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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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키아 코스.

코키아는 가을철 다른 식물보다 일찍 잎과 줄기가 선홍빛으로 물드는 한해살이 식물인 '댑싸리'를 말한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포시즌스 가든, 장미원 등 파크 곳곳에 2만4천여 그루의 코키아가 전시돼 있다.

짜릿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 코스도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한 'T 익스프레스'의 최고 지점인 56미터 낙하지점은 에버랜드 단풍을 가장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 주변 가을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으로 꼽았다.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과 캐리비안 베이를 지나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는 총 5킬로미터 구간은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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