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의 김 **씨가 털어놓은 황당한 사연입니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던 물티슈에서 나와도 기절 초풍할 일인데 더군다나 병원 무균실에서 이런 황당한 일을 경험한 김 씨는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김 씨가 제조사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자 “물티슈 한박스를 줄테니 애벌레 사체를 택배로 회사에 보내달라”는 답변을 받았답니다.
김 씨는 “무엇보다 이런일이 발생하면 사과가 먼저인데, 사과보다 어떻게든 사건을 묻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에 더욱 화가났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정말 '뭣이 중헌지' 모르는 회사의 대처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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