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ISA 출시 7개월…가입금액 3조원 돌파
상태바
ISA 출시 7개월…가입금액 3조원 돌파
  • 정다혜 기자 apple1503@csnews.co.kr
  • 승인 2016.10.19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기준 출시 31주차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총 가입금액이 3조252억 원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ISA 계좌수는 240만4천좌로 집계됐다.

지난 3월14일 출시된 ISA는 한 통장에 예‧적금과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을 담아두고 관리하며 세제 절감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의 계좌수는 217만9천좌로 전체 비중 가운데 90.7%, 증권사는 22만4천좌로 9.3%를 차지했다.

총가입액은 은행이 2조2천815억 원, 증권사가 7천413억 원이다. 계좌당 평균 가입액은 증권사가 331만원으로 은행(105만원)보다 컸다.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액 2조5천537억 원, 일임형은 4천715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일임형(28.3%)의 증가세가 신탁형(17.8%)보다 컸다.

계좌당 평균 가입액은 1주차 49만원에서 16주차 104만원, 24주차 115만원을 거쳐 31주차인 현재는 126만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금융위는 “ISA 총가입액과 평균 가입액의 뚜렷한 증가세에 비춰볼때 적립식 투자 등을 통한 투자 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금융위는 ISA 비교 공시 사이트인 ‘ISA 다모아’를 통해 일임형 ISA의 수익률을 공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