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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1천억 회사채 수요예측에 3천800억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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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1천억 회사채 수요예측에 3천800억 몰려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10.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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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1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 결과 모집물량의 3.8배에 이르는 3천800억 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회사가 제시한 희망금리밴드에 2천800억 원이 모였다.

단순 청약경쟁률을 비교할 경우 앞서 발행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에 비해 높다. 삼성물산은 지난 6월 3천억 원 모집에 4천700억 원의 유효수효를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7월 1천억 원 모집에 1천900억 원, 대림산업은 10월 1천억 원 모집에 3천740억 원의 자금을 모은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흥행 요인으로 우수한 재무구조와 지속적인 실적 개선 추세, 등급상향 트리거 충족으로 인한 향후 상향 기대 등을 꼽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희망금리밴드 밑으로도 2천800억 원이 참여하는 등 현대산업개발 회사채에 대한 시장의 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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