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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현대차 6세대 신형 그랜저 공개…내달 2일부터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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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현대차 6세대 신형 그랜저 공개…내달 2일부터 사전계약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10.2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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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가 25일 더케이호텔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를 대상으로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개발철학을 비롯해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에 대한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신형 그랜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new-161025 현대차, 신형 그랜저 티저 렌더링 최초 공개 (사진1).jpg
▲ 현대차 6세대 그랜저 IG 전측면부
◆ 현대차 대표 시그니처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

이날 공개된 ‘신형 그랜저’의 전면부는 고급차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로 향후 모든 차종에 캐스캐이딩 그릴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측면부는 후드에서 리어램프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캐릭터라인을 통해신형 그랜저만의 역동적이면서도 불륨감 넘치는 외관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5세대에 걸친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아 가로로 연결된 감각적인 리어램프로 인해 강인하고 웅장한 ‘신형 그랜저’의 이미지가 극대화됐다. 실내 디자인 또한 수평형의 공간구성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총괄PM담당 정락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높은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한 ‘신형 그랜저’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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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6세대 그랜저 IG 후측면부
◆ 지능형 안전 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 최초 적용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처음 적용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형 안전 차량’이라는 개발 철학 아래,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향후 현대차의 전 차급에 적용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스마트 센스’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까지 모두를 위한 보편적 안전과 함께 운전자를 덜 귀찮고, 덜 지루하게 해 줄 수 있는 자동화 기반의 선택적 편의를 추구한다”며 “향후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에 보다 안전한 차량, 궁극적으로 사고 없는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노력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그랜저’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이 탑재됐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1월 2일부터 신형 그랜저의 사전계약을 개시하고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신형 그랜저’의 출시 전 다양한 사전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국민 고급 세단’으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대표 고급 세단이자 현대차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모델”이라며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그랜저’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준대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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