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구매한 농수산물의 변질은 제조사와 판매자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경남 양산에 사는 장**씨가 보내온 사연입니다.

장 씨는 평소 자주 가던 대형마트에서 햅쌀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개봉해 밥을 한 번 해먹은 다음 쌀통에 담으려고 보니 ‘곰팡이’가 군데군데 피어있더랍니다. 한쪽에는 곰팡이가 덩어리로 뭉쳐 있었다네요.

구매했던 대형마트에 가져가 환불은 받았지만 신뢰가 컸던 만큼 화가 많이 났다고 합니다.

집에서 묵힌 1년된 쌀도 상하지 않았는데 햅쌀에서 곰팡이가 발견됐으니 화날 만도 하지요.

장 씨는 제조사에서 불량품을 보냈을 수도 있지만 관리를 제대로 못한 대형마트에 더 큰 실망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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