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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엔씨, 첫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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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엔씨, 첫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공개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10.2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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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7일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의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의 세부 내용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이다. 18년간 서비스한 리니지의 재미와 가치를 모바일에서 재해석한 첫 게임이다.

이날 김택헌 부사장(CPO)는 게임의 출시 일정을 발표하며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알아갈 수 있을지 그 고민을 행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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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헌 부사장
엔씨소프트는 향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출시 일정도 공개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오는 12월 8일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등의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게임 스토리 △캐릭터 △던전 ‘오만의 탑’ △대전 콘텐츠 ‘콜로세움’ △점령전 △아이템 제작 △혈맹(커뮤니티) 등의 게임 콘텐츠를 미리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 프리뷰 영상도 상영됐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의 라인업도 일부 공개했다.

현재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 작품은 △프로젝트 오르카(ORCA) △리니지 M △블레이드 & 소울: 정령의 반지와 퍼블리싱 작품인 파이널 블레이드 등이다.

차기 신작을 소개한 정진수 부사장(COO)는 “다양한 IP를 통해 모바일 라인업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그 시작점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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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박성종 UX 기획실장이 스마트 커버의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엔씨소프트는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스마트 커버도 공개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스마트 커버는 배경 화면 스킨 뿐만 아니라, 공식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페이지, 게임 바로 가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내 아이콘까지 리니지 레드나이츠 콘텐츠로 꾸며졌다.

스마트 커버를 장착한 기기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에서 추가 경험치와 전용 아이템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추후에는 전용 던전 및 신규 소환수를 얻을 수 있게 혜택이 확장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박성종 UX 기획실장은 “엔씨소프트와 삼성전자는 스마트 커버를 시작으로 디바이스와 콘텐츠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개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게임 정보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시연공간도 준비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시연버전을 체험했다. MD존(Merchandising Zone)에서 게임 속 캐릭터를 활용한 IP 상품도 만나 볼 수 있었다.

한편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최종 테스트가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테스트가 종료된 11월 3일부터 혈맹 이름을 선점할 수 있는 혈맹 생성 이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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