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보다 22.9% 증가했다. 반면 10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는 18만5천801대로 전년(19만6천543대) 보다 5.5% 감소했다.
지난 10월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6천400대가 판매됐다. 그 뒤를 BMW(5천415대), 렉서스(1천134대), 혼다(917대), 토요타(899대)가 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1천732대가 판매된 BMW 520d였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천555대)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1천412대)가 2~3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0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물량확보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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