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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신용카드 소비자 만족도, 현대카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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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신용카드 소비자 만족도, 현대카드 1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11.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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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가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의 신용카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 혜택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선택정보 제공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시장점유율 상위 8개 카드사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종합 만족도에서는 현대카드가 3.62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카드(대표 원기찬)가 3.60점, 신한카드(대표 위성호) 3.59점, 하나카드(대표 정수진) 3.58점 순이었다. NH농협카드(대표 신응환)가 3.49점으로 가장 낮았다. 카드사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서 3.56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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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현대카드는 혜택을 받기 위한 세부 이용조건이나 혜택 한도 등을 평가한 '이용조건·혜택의 적절성'과 '이벤트 행사의 다양성·빈도'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2위를 차지한 삼성카드는 소비자가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느낀 주관적 감정 평가에 해당하는 '서비스 감정'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앱·콜센터 서비스'에서 만족도가 높았고 '혜택 관련 정보제공'과 '서비스 감정'에 대한 만족도는 카드사 별 차이가 미미했다.

업계 전체적으로는 '혜택 관련 정보제공'이 3.65점으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고 신용카드 혜택 서비스에 대한 평가인 '이벤트 행사의 다양성·빈도'와 '이용조건·혜택의 적절성'은 각각 평균 3.14점과 3.30점으로 낮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혜택조건이 카드사별로 다른 만큼 신용카드를 선택하기 전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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