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는 한국 시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최초의 완전한 가상현실 시스템이다. HTC 바이브사는 스팀 VR 게임시장 점유율 66%에 달하는 가상현실 분야에서 세게적인 기업이다. 공간 및 위치 인식 기술인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를 기반으로 제조, 관광, 교육,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적용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바이브는 국내 유통 파트너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VIVE 공식 홈페이지 및 옥션/G마켓에서 온라인 구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수 주 내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구입 및 데모가 가능할 것이며, 올해 말까지는 전국 3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는 이어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인 제이씨현시스템과 함께 한국 시장에 VIVE를 출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소비자와 미디어로부터 세계 최고의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는 바이브를 마침내 한국 소비자들과 개발자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3자간 VR‧AR 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HTC 바이브는 한국의 VR 생태계 공동 육성을 목표로 부산시와 파트너십 계약도 체결했다.
이날 HTC는 부산시(시장 서병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와 함께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레이몬드 파오 TC VR 뉴 테크놀로지 부사장이 참석했다.
’VR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며 HTC는 기술 관련 지원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부산을 차세대 콘텐츠 산업인 VR‧AR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VR‧AR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VR‧AR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성장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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