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이 23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인터넷 소통분야 기업부문 대상을 받으면서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국인터넷 소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SNS 중심의 디지털 기반 고객 소통 활동을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문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KB손보 측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에서 '참여'라는 소통의 가장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기능을 콘텐츠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는 것.
업계 동향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웹툰 소재의 퀴즈 이벤트를 통해 보상 상식을 전달하는 등 기업 정보 위주의 지속적인 콘텐츠 운용과 함께 참여 기반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험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희망의 손글씨 릴레이' 인스타그램 캠페인과 대학생 패널 운영을 통한 콘텐츠 제작 참여가 대표적이다. 최근에 진행한 '국민희망록' 온라인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시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KB손보 김태식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고객들이 직접 컨텐츠와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결과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5년 연속 대상 수상에 만족하기 보다는 KB손해보험이 추구하는 고객 선호도 1위 보험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소통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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