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베이징현대, 중국 내구품질조사서 5개 차종 만족도 1위
상태바
베이징현대, 중국 내구품질조사서 5개 차종 만족도 1위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11.24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르나, 위에둥, 투싼, ix35, 싼타페 등 베이징현대 5개 차종이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6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베이징현대의 베르나, 위에둥, 투싼(JM), ix35(LM), 싼타페 총 5개 차종이 해당 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new-161124 싼타페.jpg
▲ 현대자동차 싼타페
이번 조사는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중국 주요 46개 도시 거주 1만 9천여명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조사해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중국 내 시판하는 65개 브랜드의 191개 차종이며, 제이디파워는 이들 차종을 대상으로 총 15개 차급별 내구품질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베이징현대는 소형차, 준중형차, 소형 SUV, 중형 SUV, 대형 SUV 등 총 5개 차급에서 각각 1위를 배출했다.

차급별로는 베이징현대의 베르나(117점)가 소형 차급에서 폭스바겐 폴로(13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위에둥은 122점을 획득해 푸조 308(127점), 폭스바겐 골프(128점) 등을 제치고 준중형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특히 SUV 차급에서는 베이징현대의 투싼(JM)이 110점으로, 뷰익 앙코르 등을 제치고 소형 1위에, ix35(LM)가 115점으로 중형 1위, 싼타페가 99점으로 대형 1위에 올랐다. 브랜드별 순위에서도 베이징현대는 전체 45개 일반브랜드 중 4위에 올라 작년보다 한 계단 올라섰으며, 둥펑위에다기아도 8위에 자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9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도 베이징현대(2위)와 둥펑위에다기아(4위)가 상위권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내구품질조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베르나, 위에둥과 같이 승용 주력 모델은 물론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SUV 차급에서도 1위에 오른 만큼 중국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