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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블록체인' 공동연구 컨소시엄 구성..."선도적 기술 개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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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블록체인' 공동연구 컨소시엄 구성..."선도적 기술 개발 노력"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6.1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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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6개사와 금투사 20여개사 등 30여개 금융사들이 '블록체인'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해 다음달 중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24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은행과 금투 등 금융업권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컨소시엄 구성과 운영계획을 밝혔다.

블록체인은 개방형 네트워크 장부 기록 시스템으로 금융시스템 유지 비용을 낮추고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로 금융권에서 관심이 높다.

우선 은행권은 이달 30일 16개 주요 은행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며 금융투자업계는 다음달초까지 20여개사 정도의 증권사를 확정한 뒤 다음달 협약 체결 이후 출범할 예정이다.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컨소시엄 출범을 계기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진국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선도적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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