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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베트남 투자청, 협력강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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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베트남 투자청, 협력강화 MOU 체결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11.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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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4일 베트남투자청(SCIC)과 상호 전략적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투자청은 베트남 국영기업 지분 보유 및 투자를 담당하는 베트남 국가기관이다. 2005년 6월 설립 이후 비나밀트(VNM) 등 500여 개 이상 국영기업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자산규모는 VND 75조(한화 약 3조7천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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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미래에셋대우 민경진 Global부문대표, 팜 덕 호안 SIC 사장, 글로벌에스엠 나윤용 부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소진욱 호치민 사무소장 ⓒ미래에셋증권

이번 협약은 미래에셋증권이 서울메탈 베트남법인의 유상증자를 베트남투자청에 주선한 것이 계기가 됐다. 서울메탈 베트남법인은 글로벌에스엠의 베트남 합작법인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전자제품용 스크류를 공급해 내년 베트남 거래소 상장을 추진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민경진 Global부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의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 한국과 베트남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투자청의 황 응우엔 흑 사장, 응우엔 덕 찌 위원장, 팜 덕 호안 SIC 사장, 글로벌에스엠 나윤용 부회장, 서울메탈의 서용기 부사장, 차균영 베트남법인장, 미래에셋대우의 민경진 Global부문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소진욱 호치민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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