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말인 12월2일부터 4일까지 전점에서 특별행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세일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기존 패딩·코트 등 방한 의류 행사 외에도 전 상품군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롯데닷컴, 엘롯데 등 온라인몰에서도 ‘2016 파이널 블랙 세일’을 진행해 잡화, 여성, 남성 등 전 상품군에서 최대 쿠폰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우선 백화점 전점에서는 3일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파격 상품전을 본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여성, 남성, 잡화 패션 상품군 등 총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패딩, 코트, 부츠 등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메트로시티 렉스 머플러 2만5천 원, 네파 방수 재킷+다운 24만5천 원 등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에서는 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금액대별 5%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백화점 전점에서는 롯데카드와 L.POINT카드로 여성, 남성, 잡화 상품군에서 30/60/1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가전, 가구, 해외 명품, 모피 등에서 100만 원 이상의 고액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역시 세일 마지막 3일인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겨울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 컨템포러리&캐릭터 이월 특가전’을 진행한다. 쿠플스, 마쥬, 산드로, 린, 수미수미 등 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코트·패딩 등 겨울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총 행사 물량은 100억 원 규모다. 대표 상품으로는 산드로 코트 35만4천500원, 린 패딩점퍼 24만9천 원 등이다.
10층 에메랄드홀에서는 ‘캐시미어&모피페어’를 열어 진도모피, 성진모피, 동우모피 등 대표 모피 브랜드와 르캐시미어, 제니팍캐시미어 등의 캐시미어 브랜드의 신상품(10~30% 할인)과 이월상품(20~60% 할인)을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겨울 맞이 의류·잡화 대전’을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디젤, 락포트, 유나이티드누드 등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락포트 여성화 15만 원, 유나이티드누드 앵클부츠 17만9천 원, 디젤 여성 오리털 패딩 35만9천200원 등이다.
신촌점 5층 대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7대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컬럼비아 등 브랜드가 참여하며 패딩, 다운 부츠 등 방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노스페이스 여성 롱패딩 21만 원, K2 다운 베스트 8만9천 원, 디스커버리 경량 다운점퍼 17만5천 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점포에서 오는 12월1일부터 프리미엄 패딩을 비롯 여성캐주얼, 아웃도어, 모피, 아이들의 방한복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겨울 외투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원터 아우터 페어’를 펼친다.
먼저 겨울 방한 외투의 대표인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이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신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페이의 패딩 88만9천 원을 시작으로 노비스 여성 패딩점퍼 87만5천 원, 캐나다구스 파카 96만 원, 몬테꼬레 패딩점퍼를 197만 원에 판매한다.
이어 엠씨 오리털 점퍼 9만9천 원, 올리브데올리브 오리털 패딩29만9천 원, 아르마니진 다운점퍼 43만8천 원, 오일릴리 오리털 패딩, 마리끌레르 밍크다운 패딩 29만9천 원 등 여성 의류 브랜드들도 인기 외투를 특가로 내놓는다.
아웃도어와 남성 브랜드들도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한다. 노스페이스 여성 다운 재킷 17만6천 원, K2 거위털 헤비다운 27만6천 원, 디스커버리 다운사파리 22만5천 원, 로가디스그린 구스다운 점퍼 21만 원, 앤드지 구스다운 패딩코드를 27만9천 원에 선보인다.
MLB키즈 오리털점퍼 14만9천 원, 에뜨와 패딩점퍼 14만9천 원 등 아이들을 위한 외투와 여성들의 겨울 외투로 가장 선호하는 모피 브랜드로 이번 행사를 위해 인기 상품들을 특가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손문국 상무는 “11월 들어 겨울 외투 수요가 몰리며 모처럼 의류 매출이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12월 방한 외투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여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자 모든 장르가 참여하는 대규모 외투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