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지역에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주변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영세가정, 독거노인 등에게 연탄을 기부해오고 있다.
진 원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 일수록 오히려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이 소외될 수 있어 잠시나마 바쁜 걸음을 멈추고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금감원은 연탄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지난 달 22일 1사1촌 결연마을인 충북 선당마을에서 400포기, 25일에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300포기 등 총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무료급식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임직원의 급여 끝전공제 등을 통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독거노인 등에게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및 결손 아동을 대상으로 생계비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금감원 측은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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