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동에 사는 명**씨는 작년 2월 200만 원 넘는 가격에 소파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명 씨에 따르면 해당 소파는 사용 후 2개월 이후부터 등받이 꺼짐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흉물스럽게 가죽이 흘러내리고 소파 윗부분이 꺼져서 가리게 천으로 덮어놓고 사용하고 있다는 명 씨. 200만 원이 넘는 쇼파의 품질이 맞는지 납득하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수리를 받으려고 해도 AS 기사와의 통화 연결에만 1주일이 걸렸다는데요. 명 씨는 “충전재를 잘못 선택해서 제작해놓고 불편함은 소비자에게 돌리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소비자는 유명 가구 브랜드의 이름값를 믿고 제품을 구매했지만 업체의 치밀하지 못한 사후처리가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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