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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과천지구 설계 공모 최우수작에 시아플랜건축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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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과천지구 설계 공모 최우수작에 시아플랜건축 컨소시엄 선정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20.03.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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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수도권 주택 30만 호 공급계획 2차발표 지구인 경기도 과천지구에 대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 공모 결과, 최우수작으로 시아플랜건축사무소 컨소시엄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업체는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인토엔지니어링도시건축사사무소, 동현건축사사무소, 어반플랫폼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LH는 컨소시엄에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일원 과천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단지 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컨소시엄의 설계안은 ‘이랑과 고랑’을 콘셉트로 했으며, 도시에서의 이랑은 도시가 필요로 하는 삶과 일터 등 시설의 밀도가 채워지는 공간이고 고랑은 도시내부에서 자연과 자연을 연결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도시건축 통합계획은 도시 기획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등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결정한다. 앞서 LH는 ‘사람‧가로‧공동체 중심 공유도시‘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LH 김한섭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작을 바탕으로 도시‧건축계획, 환경, 교통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과천 지구의 마스터플랜을 연내 마련할 것”이라며 “지구계획을 내년까지 수립해, 미래 도시의 새로운 전형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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