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는 지난달 21일 사전계약 12일 만에 사전 계약대수 5500대를 달성했고, 지난 9일 공식 출고 시점에는 누적계약대수 8542대를 기록했다.
르노그룹의 새로운 주력엔진인 ‘TCe 260’이 전체 계약 중 89%를 차지했다. ‘TCe 260’은 르노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엔진 고성능엔진이다.
고급 사양에 대한 선택 비중도 높았다. ‘TCe 260’ 계약자 가운데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고객이 85%로 가장 많았으며, RE 트림 계약자가 13%로 그 뒤를 이었다.
‘1.6 GTe’도 마찬가지로, 최고 트림인 LE Plus를 선택한 고객 비중이 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는 뭔가 다른 디자인의 SUV를 기다려온 고객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갈증해소제”라며 “XM3를 한번 타보면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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