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우리금융 3분기 순이익 4789억 원...전분기 대비 2배 급증
상태바
우리금융 3분기 순이익 4789억 원...전분기 대비 2배 급증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20.10.26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금융이 3분기 4789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1.3% 감소했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238% 늘어난 규모다. 1~3분기 누적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1.6% 줄었다.

주요 자회사별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4807억 원, 우리카드 278억 원, 우리종합금융 187억 원을 달성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노력 등 금융환경 대처능력이 향상되고 지주 전환 후 실시한 M&A의 성과가 더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분기대비 5.0% 증가한 1조7141억 원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상반기 중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에도 전분기대비 0.6% 증가한 1조4874억 원을 시현했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 저비용성예금 증가가 지속되며 이룬 수익구조 개선의 결과다.

또한 비이자이익은 3분기 중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상향에도 영업력을 회복하며 외환/파생 관련 이익 등의 증가로 2267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비율 0.40%, 연체율 0.32%를 유지하며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 지표들을 달성했다.

특히 우량자산비율 86.9%, NPL커버리지비율 152.7%도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상반기 중 미래 경기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립한 충당금 등 감안시 우리금융의 향후 건전성 추이는 안정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BIS 자본비율 역시 지난 6월 감독당국의 내부등급법 승인에 이어 바젤Ⅲ 최종안을 조기 도입해 14% 수준으로 개선되며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처할 여력도 향상됐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를 결의했다. 아주캐피탈 인수시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은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지난해 신규 편입된 자회사들과 함께 사업포트폴리오 Line-up이 한층 강화되며 그룹내 자회사들간 시너지로 비은행부문의 손익 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사업포트폴리오 확충은 재무적 성과 외에도 중소/서민 취약계층 대상 대출 등 폭넓은 금융서비스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함께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임을 감안해 견조한 펀더멘탈의 업그레이드와 그룹내 사업포트폴리오간 시너지 강화 등 그룹의 내실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혁신은 그룹의 생존 문제’라는 위기의식 속에 그룹내 관련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손태승 회장이 그룹 디지털부문을 직접 챙기기로 한 만큼 앞으로 우리금융의 디지털혁신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