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오프로드의 진수, 지프 80주년 행사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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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오프로드의 진수, 지프 80주년 행사 가보니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3.11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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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미니 오프로드 체험에서도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매력은 여지없이 강렬했다.

어떤 코스에서도 흔들림 없이 탑승자를 지탱해 픽업트럭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면 글래디에이터는 좋은 선택지임에 틀림없다.

기자는 11일 지프가 80주년을 맞아 서울 뚝섬에서 진행 중인 드라이브-스루 이벤트에 참가했다. 
위치는 서울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분이면 도착한다. 진흙과 자갈, 물 웅덩이, 경사 코스 등을 설치한 공간이 보이는데 글래디에이터뿐 아니라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레니게이드, 랭글러 등 지프를 대표하는 다양한 모델을 만날 수 있다. 
▲레니게이드
▲레니게이드
▲그랜드체로키
▲그랜드체로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개발된 ‘윌리스 MB’ 모델도 만날 수 있는데 80여 년 전 생산 당시 원형 그대로 전시 중이다. 당연하겠지만 이 차는 시승이 불가하다. 
▲윌리스 MB
▲윌리스 MB
일반인도 체험이 가능하고 지프 라운지에서 포토 인화, SNS 이벤트 참여 및 모파 액세서리 관람도 가능하다. 구매 상담도 이곳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 규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 예약만 받고 있고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오프로드 체험은 로그 잼(통나무 장애물), 워터 포딩(수로 건너기), 탱크 트랩(험로 주파), 마누버라빌리티(범피 구간), 트랙션(경사로) 등 5개 구간을 지나는 코스로 진행되며 랭글러 루비콘,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중 랜덤으로 차량이 배정된다. 기자는 글래디에이터가 당첨됐다. 운전은 위험성이 있는 트랙션을 제외하면 직접 운전이 가능하다. 기자는 인스트럭터에 운전을 맡기고 조수석에만 탑승했다.

▲오프로드 코스들
▲오프로드 코스들
로그 잼은 지금 통나무 위를 지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가볍게 지나간다. 그만큼 안정감이 있다고 보면 될까. 워터 포딩은 꽤 인상적이다. 흙탕물로 미끄럽고 상당한 깊이가 파여있음에도 거침없이 나아간다. 글래디에이터는 40.7도 진입각, 18.4도 램프각, 25.0도 이탈각, 지상고는 250mm에 달하고 최대 760mm 깊이까지 수중도하가 가능하다. 

탱크 트랩의 울퉁불퉁한 노면도 빠르게 통과한다. 자갈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트랙션 등판도 깔끔하다. 내리막 구간 최대 경사로는 28도가 넘는데 흔들림 없이 가뿐했다. 글래디에이터의 경사 각도는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차박’이 대세가 되면서 오프로드에 강점이 있는 지프 차량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다. 글래디에이터는 본토인 미국에서 지난해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는데 국내에서도 지난해 들어온 차량이 2주 만에 300대가 완판됐다. 지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최소 6개월에서 8개월은 기다려야 인도할 수 있다고 한다. 

▲대기 중인 랭글러 루비콘
▲대기 중인 랭글러 루비콘
지프는 이달까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드벤처 데이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80주년 기념 에디션 가격은 레니게이드 4360만 원, 체로키 5040만원, 그랜드 체로키 6590만 원, 랭글러 하드탑 6190만 원, 랭글러 파워탑 654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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