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경훈 사장은 “오늘 오후 회사 감사위원회가 열렸으며 감사위 결과와 상관 없이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5일 하나카드 본사 앞에서 장 사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다.
노조는 “판매 상품을 여성에 빗대 말하거나, 여성을 남성의 잣대로 급을 나눠 이분화 하는 발언은 장 사장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의식 수준을 그대로 드러낸다”며 장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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