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D.V.D. 경영으로 신한금융 핵심 그룹사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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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D.V.D. 경영으로 신한금융 핵심 그룹사로 거듭날 것”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21.06.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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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출범을 앞둔 신한라이프 성대규 초대 사장이 D(디지털), V(밸류), D(데이터) 중심 경영 전략으로 신한금융그룹의 핵심 그룹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는 오는 7월 1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15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한라이프 성대규 CEO 내정자와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으로 내정된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 그리고 신한라이프 임원 내정자 7명이 참석했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라이프 출범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과 주요 경영전략,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날 성대규 사장은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비전인 'NewLife, Life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 를 소개하며 “향후 다른 회사들보다 한발 앞선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존 보험업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일류 보험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성대규 사장은 새로 정립한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올해 집중 추진 전략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밸류, 데이터 이른바 D.V.D. 중심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성 사장은 “모든 의사결정을 디지털과 밸류, 데이터를 중심으로 수행하겠다”며 “DVD중심 경영을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 사장은 “든든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자산을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라이프의 총 자산은 약 71조 5000억 원으로 업계 4위, 당기순이익은 3961억원으로 업계 2위, 수입보험료는 약 7조 9000억 원으로 업계 4위 수준이다. 지급여력비율(RBC)는 314.1%에 이른다.

신한라이프는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FC조직과 영업채널을 통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상품을 원하는 채널을 통해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산업으로 진화하는 보험산업에서의 성장을 위해 대고객 디지털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고객 손안의 휴대폰에서 24시간 동안 모든 보험서비스 제공’, ‘회사내 보험업무의 시작부터 종결까지 모든 과정에 디지털 기술 적용’이라는 두 가지 디지털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디지털 조직을 1그룹 4개 부서로 확대 편성해 디지털과 헬스케어 사업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한라이프는 통합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널 보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2040 고객 세대에 최적화된 기존 오렌지라이프 FC채널과 4060세대에 최적화된 기준 신한생명 FC채널, 아울러 전화로 보험을 판매하는 통신판매(TM) 채널, 전화와 대면 영업을 함께 하는 하이브리드 채널, 모바일로 보험을 가입하는 디지털 보험채널까지 갖추고 있다.

성 사장은 “신한라이프는 FC와 전화영업채널, 디지털보험채널 등 보험사가 운영할 수 있는 모든 방식의 영업채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다수의 영업채널은 경우에 따라 회사의 성장을 어렵게 하기도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다른 접근법으로 다양한 계층의 고객과 접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은 과거부터 사람과 종이로 이뤄진 산업이라는 뜻의 인지산업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디지털 산업으로 전화하고 있다”며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휴대폰에서 24시간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고객 디지털전략과 사내 보험업무의 시작과 종결까지 모든 과정에서 디지털 전략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출범과 동시에 채널의 특성에 맞는 총 4종의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성 사장은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필요에 맞는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고액자산가 그룹을 담당하는 웰스매니저(WM) 조직과 상속증여연구소도 운영할 예정이며, GA자회사인 신한금융플러스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베트남 해외법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 등 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또한 성 사장은 새로운 영역을 개발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신한금융플러스는 대형 GA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조기에 시현했고, 베트남 해외법인은 현재, 현지당국의 설립 인가를 획득한 후 내년 본격적인 영업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헬스케어 플랫폼인 하우핏 서비스는 론칭 이후 헬스케어서비스 시장 내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제휴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 방안의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선 이러한 회사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담은 브랜드도 공개했다. 새로운 브랜드에는 누구보다 앞서 도전하고 실현하고, 그래서 고객이 기대하는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따라 결정된 브랜드컬러는 양사의 기존 CI 컬러와 완전히 다른 ‘컨템포러리(contemporary) 퍼플’이며, 그래픽 모티프는 ‘패스파인더’로 화살 기호를 창의적으로 해석해 브랜드 본질을 시각화했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주로 MZ세대를 타겟으로 트렌드에 맞는 SNS 채널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광고 등을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에 충실한, 진심을 품은 보험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에 가장 앞장서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이어 “신한라이프의 꿈은 고객과 FC가 먼저 찾아오는 팬덤을 가진 보험사가 되는 것”이라며 “사회에 상생과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신한금융그룹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핵심 그룹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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