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7일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과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이 출자했다.
입찰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3곳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토부는 이달 안으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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