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쏘울푸드 떡볶이의 최초 과자 버전으로 1등 떡볶이 스낵인 '해태 신당동떡볶이'가 리뉴얼을 시도한 건 2006년 출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름만 빼고 맛과 패키지, 컨셉까지 확 바뀐 원조 떡볶이 스낵의 시즌2라는 설명이다.
리뉴얼은 달달한 맛에서 매콤한 맛으로 바뀐 떡볶이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 인기메뉴 대부분은 매운맛인데 젊은 층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좀 더 자극적인 매운맛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매운맛을 장착한 신형 신당동떡볶이를 MZ세대 최애 메뉴로 떠오른 로제떡볶이로도 맛볼 수 있다.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신당동 로제떡볶이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합쳐진 로제열풍을 스낵으로 구현했다. 체다와 크림치즈를 듬뿍 넣어 진한 크림 풍미와 감칠맛을 살리고 특유의 매운맛까지 올라와 중독성 강한 로제떡볶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 신당동떡볶이는 매년 급성장하는 떡볶이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떡볶이 스낵"이라면서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함에 젊은 층의 입맛까지 맞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떡볶이 스낵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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