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롯데카드와 제휴해 ‘롯데하이마트 Hi-Plan by 롤라카드’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Hi-Plan by 롤라카드는 향후 월 카드 사용 목표 금액과 기간을 약정하고, 일정 금액을 먼저 할인하는 선할인 약정 서비스 ‘플랜 할인’이 특징이다.

약정하는 목표 기간과 월 사용 목표 금액에 따라 최소 24만 원부터 최대 108만 원까지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결제하는 금액의 5%, 연 4만 원 한도 내에서 청구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새로운 제휴 카드 론칭을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해, 9월 30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으면 기존 혜택에 1만 원을 더해 연 5만 원 한도로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짜리 제품을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서 ‘플랜 할인’ 서비스를 월 카드 사용 목표 금액을 70만 원 이상, 목표 기간 36개월로 약정하면 72만 원을 선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00만 원의 5%인 5만 원을 청구 할인받아, 결국 해당 제품 결제액으로 23만 원이 청구되는 식이다.

만약 약정한 목표 기간 36개월 이내에 목표한 월 사용 금액 70만 원만큼 카드를 이용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월에 72만 원을 36개월로 나눈 2만 원만 청구된다. 할인받은 금액을 목표 기간 개월 수만큼 나눈 금액만 청구되는 것이다.

롯데하이마트 금융판촉팀 이옥 팀장은 “평소 카드 이용 규모나 패턴 등을 고려해서 약정 금액과 기간을 잘 설정하면, 제품 구매 시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선보일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