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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연기관 차 부품기업 친환경 전환 사업에 최대 7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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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연기관 차 부품기업 친환경 전환 사업에 최대 7500만원 지원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4.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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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미래차 전환 사업에 최대 75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6일 ‘친환경·미래차 글로벌기업 연계형 부품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또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의 친환경·미래차 부품 납품을 추진하는 경기도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2022년 글로벌 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의 일부 예산을 활용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친환경차·자율주행 등 미래차 상용화 시대에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국내 수주만으로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기업의 부품 수주에 성공한 기업은 해당 기업의 글로벌 협력기업으로 등록됨과 동시에 해외 지사 납품도 가능해져 다양한 국가로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중견 자동차 기술 부품기업이며, 내연기관차 기술·부품에서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등 관련 기술·부품으로 전환하는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자 해외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을 입증할 시 최대 30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도는 심사를 통해 총 7개 기업을 선정, 기술·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7천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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