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탁월(S)’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는 2020년 말 확정된 ‘2021년도 경영평가편람’에 따라 130개 공기업· 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9명이 참여했으며 교수·회계 전문가 등으로 평가검증단을 구성해 점수집계 등 평가과정에서 오류 여부를 검증하고 이를 평가검증위원회가 확인하는 등 중층적 검증체계를 적용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사회적 가치 ▶윤리경영 지표 비중 ▶직무중심 보수체계 및 복리후생 제도 운영 여부 점검 ▶주요 사업 정책에 대한 성과 창출 여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노력과 성과 등에 비중을 뒀다.
한국동서발전은 ‘기관별 경영실적 평가’ 대상이 된 130개 기관 중 유일하게 ‘탁월(S)’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단은 재난안전 사고 예방,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서의 성과와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 등 주요사업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재난안전 사고 예방과 중소기업과의 상생, 사회적 가치 구현, 발전 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재무건전성 확보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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