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에는 경기도 25개 공공기관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11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는 ‘공공구매 가치:같이’를 슬로건으로 ▲공공구매 우수사례 발표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1:1매칭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부스와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공구매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인식을 높이는 데 나섰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시스템 독자 플랫폼 개발로 전년 대비 공공구매 실적이 180% 증가한 사례를 발표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기존 물품, 인쇄 용역 위주의 이용에서 사업영역까지 확대한 사례를 공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기존 물품 구매에서 나아가 행정 서비스 용역 분야 계약을 통한 사회적경제 분야 이용 사례를 소개했다.

당일 행사에서 상담업체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마사회,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확대가 목표액 45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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