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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R&D 테스트베드 '시티델리 2호점' SPC그룹 사옥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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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R&D 테스트베드 '시티델리 2호점' SPC그룹 사옥에 오픈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6.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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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시티델리(CITY DELI) 2호점을 양재 강남 P타워에 소재한 SPC그룹 사옥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티델리 양재점은 사업 확장을 위해 고객 반응을 먼저 살펴보기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 등의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회사에 따르면 시티델리 양재점은 브랜드 컬러를 담은 초록색 타일을 활용해 시티델리 특유의 활기차고 신선한 분위기를 담았다. 팀버 소재의 목재 가구와 펠트소재의 아트보드 마감재로 도시 속의 편안한 공간을 감각적이면서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시티델리 양재 2호점
▲시티델리 양재 2호점
시티델리는 양재점 오픈을 기념한 시그니처 메뉴들을 출시했다. 광화문점에서 누적 판매량 약 2만 개를 기록한 '스테이크 & 고르곤졸라 샐러드'는 버섯, 햄프씨드 등 내용물을 늘려 재출시했다. 스테이크, 체다 치즈, 발사믹 어니언과 양배추 피클이 조화를 이루는 핫 샌드위치 '스테이크 머쉬룸 샌드위치' 등도 선보였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오는 24일까지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이탈리아 명품 볼펜 브랜드 막세마와 협업한 시티델리 볼펜을 증정한다. 단 전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티델리 관계자는 "양재점은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반영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재점에 이어 마곡 지구에 추가 출점을 계획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시티델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삼립이 도심 속 간편 식사를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2019년 11월 광화문에서 첫 선을 보인 시티델리는 캐주얼 레스토랑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시킨 신개념 간편식 스토어다. 미리 만들어 용기에 담아 놓은 식사를 구매해 바로 먹는 그랩앤고(Grab and Go)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시티델리에서는 △당일 제조한 샐러드, 샌드위치, 롤 등의 간편식 메뉴 △HMR(가정간편식) 파스타, 스낵, 와인 등의 그로서리(Grocery, 식재료) 상품을 판매한다. 쇼케이스에 포장을 완료한 메뉴를 바로 골라 담아 구매하고 매장에서 바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배달이나 픽업, 단체주문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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