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한우불고기버거는 한우 패티 2장으로 구성된 버거다.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는 양송이 버섯 원물 약 40%와 트러플 오일을 함유했다.
신제품 2종의 기본 번은 기존 한우불고기버거와 클래식치즈버거 메뉴와 동일하게 저온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가 적용된 브리오쉬 번을 사용한다. 또 한우를 패티 원료로 한 제품 특성을 위해 한우협회 인증 마크인 '한우 불 도장'을 번에 각인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신제품은 업계 유일 한우를 패티 원료로 개발됐으며 혁신적인 메뉴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롯데리아는 올해 K푸드 메뉴인 불고기를 테마 시리즈로 정하고 한국인 입맛에 맞춘 버거를 개발해 한국 전통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QSR은 고급 퀄리티 음식을 빠르게 서비스하는 '퀵서비스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롯데리아는 2004년 한우불고기버거 출시 후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라인업을 약 18년 만에 확장했다. 신제품 2종이 더해지면서 한우불고기버거는 총 3종으로 늘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 K버거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향후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적용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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