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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무설탕 디저트 '제로', 출시 한 달 만에 20억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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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무설탕 디저트 '제로', 출시 한 달 만에 20억 매출 기록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6.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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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판매고가 론칭 약 한 달 만에 20억 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 달 23일 제로를 론칭하고 온라인 채널과 국내 4대 백화점을 통해 총 5개 신제품을 선보였다.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였다.
 

▲제로 5종
▲제로 5종
롯데제과에 따르면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각종 SNS를 통해 시식 후기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이달 초부터 유통채널을 슈퍼마켓, 할인점 등으로 확대했는데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 추세를 기록하면서 준비했던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는 설명이다. 일부 유통점에서는 물량 부족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광고모델로 배우 이성경 씨를 발탁하고 TV 광고를 비롯해 현장 제품 기획전, 온라인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펼치며 제로를 홍보하고 있다. 추후 초콜릿, 캔디 등의 제품을 개발해 제로 브랜드를 더욱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제로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성경 씨
▲롯데제과 제로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성경 씨
롯데제과는 건강관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각되는 점에 주목하고 작년 9월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탄산 음료 위주였던 제로 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로 개발을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1년여 연구 기간을 뒀다.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더라도 기존 설탕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쳤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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