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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싱가포르 대표단에 양자내성암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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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싱가포르 대표단에 양자내성암호 소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6.2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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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보통신부(MCI), 싱텔(Singtel),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SU), 싱가포르 양자 엔지니어링 프로그램(QEP) 대표단이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탐색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용산 사옥을 방문했다.

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대표단은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암호기술인 양자내성암호를 소개받았다. 이 기술은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 광전송장비 전문기업 코위버와 함께 개발했으며 지난 4월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도 출시했다. 

▲용산 사옥을 방문한 싱가포르 대표단.
▲용산 사옥을 방문한 싱가포르 대표단.

대표단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공, 민간 분야 곳곳에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및 물리적복제방지칩(PUF) 기술로 구현한 USIM 등을 실증한 사례를 살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부-싱텔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자컴퓨터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신업계에 양자내성암호를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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