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자녀와 부모가 용돈을 매개로 다양한 금융활동을 통해 금융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Z세대 전용 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3일 문을 연 아이부자 앱 기부 서비스는 100원부터 후원할 수 있어 자녀 회원들이 적은 금액으로도 손쉽게 기부를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캠페인과 기부처가 연계되어있어 자녀들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하나은행의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과 이포넷이 운용하는 기부 플랫폼 '체리'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나누기 서비스 공동개발 및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과 이벤트 진행 ▲아이부자 앱의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기부 서비스 등이 해당된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부자 앱이 가족과 소통하는 체험형 금융플랫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녀의 올바른 기부 습관까지 길러주는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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