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에 따르면 최근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 카스 0.0(제로), 한맥, 오비라거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200여 명에 달하는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세계 100여 개국 수천 개 제품을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제품의 첫인상과 시각, 향, 맛, 끝맛으로 이루어진 다섯 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 심사하며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들에 국제 우수 미각상을 부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식음료품평회에서 한국 맥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기쁘다. 국민맥주 카스를 비롯 항상 오비맥주의 제품들을 사랑해준 소비자들에게 영광과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제품 혁신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국내 주류업계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투명병 '올 뉴 카스'를 출시했고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카스 첫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이어 선보였다. 코리안 라거 '한맥'과 발포주 '필굿' 등 시시각각 변하는 시대상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는 올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전 유통채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0.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