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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기도청, 김동연 당선인 철학 반영해 ‘따뜻한 혁신파크’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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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기도청, 김동연 당선인 철학 반영해 ‘따뜻한 혁신파크’로 변신한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6.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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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기도청사가 혁신파크로 변신한다.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옛 경기도청사를 ‘따뜻한 혁신파크(가칭)’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29일 밝혔다.

경기도인수위 ‘중소기업-스타트업 특위’는 따뜻한 혁신파크 조성을 통해 경기도에 따뜻한 혁신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및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옛 경기도청 건물과 부지를 활용해 창업, 문화, 혁신의 메카로 기능하는 ‘사회혁신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성장에 관심이 많고, 사람과 기술을 함께 중요시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따뜻한 혁신을 강조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철학이 반영됐다.

옛 경기도청사 전경
옛 경기도청사 전경
따뜻한 혁신파크에는 스타트업과 소셜벤처, 사회적 약자, 청년, 지역공동체, 문화예술인 등을 입주 또는 참여시켜, 경기도의 새로운 창업 및 복합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위는 이 같은 사회혁신 복합단지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혁신산업 집적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도민 생활 향상에도 기여 할 것이라 기대한다.

특위는 따뜻한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로드맵과 청사진 제시를 위해 ‘사회혁신TF’를 별도 구성해 가동해왔다. 인수위 공동위원장인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단장을 맡는다.

인수위는 향후 더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자문위원, 지역 국회의원, 주민, 당사자 등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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