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일제히 운전자 보험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동양생명은 7월 들어 ‘무배당수호천사내가만드는상해보험’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 등 재해관련 위험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주계약 1종에 총 19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맞춤형 상해보장 상품으로, 주계약은 재해사망을 보장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 교통재해골절·수술·입원, 특정화상진단, 깁스치료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가능한 위험을 폭 넙게 보장하기 위한 자동차사고부상치료특약T, 교통재해골절(치아파절포함)보장특약T, 통재해수술특약T, 첫날부터재해입원특약T 등 신규 개발한 19종의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며 10·20·30년 및 80·100세 만기를 선택할 수 있다.

자동차사고를 원인으로 자동차사고 부상등급표의 부상등급을 받은 경우 1~14급보장형 1구좌 기준 1급(800만 원)~14급(10만 원)까지 등급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밖에도 ▶대중교통재해사망 2000만 원 ▶교통재해사망 1000만 원 ▶재해수술 100만 원(수술 1회당) ▶재해골절(치아파절포함)치료 10만 원(발생 1회당) ▶깁스치료 10만 원(깁스치료 1회당) ▶교통사고중상치료 10만 원(발생 1회당) 등을 보장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자동차사고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해관련 위험으로부터 폭 넓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주계약 및 19종의 특약을 신규 개발했다"며 "경제적인 여유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