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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국내 유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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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국내 유통 돌입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8.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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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독감 시즌을 앞두고 GSK(GlaxoSmithKline,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판매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3가 백신 대비 B형 바이러스주가 하나 더 추가된 4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백신이다.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과 전 세계 최초 FDA(미국 식품의약청) 승인을 획득했다. 전 세계 34개국에 약 1억 도즈 이상을 공급하며 축적한 방대한 사용 경험으로 높은 안전성을 입증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배우 차인표 씨를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한 이후부턴 '차인표 독감백신'으로 불리며 프리미엄 컨셉을 이어가고 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
▲플루아릭스 테트라
광동제약은 지난해 8월 GSK와 플루아릭스 테트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 GSK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뿐 아니라 2015년부터 GSK의 소아용 백신품목을 공동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그간의 업력을 통해 백신 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광동제약은 예방접종 권장 시기인 9월부터 전국에서 플루아릭스 테트라 접종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통상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지만 백신의 효능 발현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백신 접종은 9월부터 권고된다. 올해 광동제약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유통하며 공급 물량도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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