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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DB손해보험, '어린이 교통안전' 배려한 종합적 ESG경영정책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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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DB손해보험, '어린이 교통안전' 배려한 종합적 ESG경영정책 돋보여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2.09.26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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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에서 ‘ESG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DB손보는 다수 금융사들이 실천중인 ESG활동 중에서도 환경(Environmental)뿐 아니라 사회(Social) 부문도 신경쓰며 종합적인 ESG경영을 실천하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옐로우 카펫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까지 배려한 종합적인 ESG경영 정책을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DB손보는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를 위한 노력으로 DB손보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옐로카펫(Yellow carpet, 어린이횡단보도대기소)이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설치물을 뜻한다.
 


안전을 강요하는 대신 자연스럽고 유연한 개입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어린이들이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유도한다. 지난해 말 기준 DB손보는 옐로카펫743개소와 옐로그늘막 35개소 등을 설치한 바 있다.

또한 교통 및 환경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환경 챌린지’를 공모하고 있다.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는 챌린지에 도전할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비즈니스 솔루션의 성장방안을 모색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지난 2019년 민간금융사 최초로 탈석탄 투자를 선언했다. 향후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관련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채건 등에 투자하지 않을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아울러 환경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환경오염 피해를 입은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 의무보험(환경책임보험)’을 개발했다.

2020년에는 빅데이터 기반의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체계를 마련했다. 기상청 빅데이터와 GIS 맵핑 기술을 결합한 일반보험 자연재해 위험도(6종) 분석체계를 개발해 보험 계약 및 고객 컨설팅 등에 활용했다.

DB손보 측은 향후 자체 보험사고 데이터와 기후 변화 정보간 연계 강화를 통해 선제적인 위험관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상생형 태양광 펀드 투자도 이행하고 있다. ESG경영 사각지대인 중소기업의 친환경에너지 활용비중 확대를 위한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 상생형 태양광 블라인드펀드(최대 42MW, 약 600억 규모)에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은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한국판 그린 뉴딜의 우수 모델로 주목받았으나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사실상 참여가 불가능했다. 이번 펀드는 중소기업의 금융조건을 대폭 완화해 공장주와 시공사 모두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DB손해보험은 ESG위원회 설치와 더불어 타사와 달리 환경뿐 아니라 사회 부문도 신경쓰며 종합적인 ESG경영을 실천하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옐로우 카펫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까지 배려한 종합적인 ESG경영 정책을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깊다"고 평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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