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신년 토끼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상품에 입혀 문구용품, 팬시용품, 리빙용품 등 총 40여 종을 선보인다.

지난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호랑이띠 캐릭터인 '복호랑이'를 출시한 데 이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해 토끼띠 캐릭터를 새롭게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토끼 시리즈는 행복과 건강, 재물을 한 번에 잡는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세 마리의 토끼 캐릭터가 특징이다. ‘복토끼’는 행복을 ‘강토끼’는 건강을 ‘떡토끼’는 재물을 의미하며, 토끼 캐릭터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을 갖춘 상품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새해 다짐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달력, 수첩, 데코 스티커 등 문구용품을 기획했다. ‘토끼 아크릴 만년 달력’은 매달 달력을 교체할 필요 없이 ‘토끼 보드’를 움직여서 ‘만년 달력’에 해당 월에 맞게 표시해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토끼 원링 유선 수첩’은 손바닥만 한 사이즈로 격자내지와 줄내지 노트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어리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티커도 판매한다. ‘데코 스티커’는 숫자와 알파벳으로 구성해 다양한 조합으로 꾸밀 수 있고,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토끼 일상 유포지 스티커’도 있다.

팬시용품은 인형과 종이 모빌, 저금통 등으로 구성했다. 인형은 ‘토끼 세친구 인형’, ‘토끼 세친구 낮잠 인형’ 등 총 6종으로 마련했다. 저축 습관을 들일 수 있는 ‘토끼 세친구 봉제 저금통’은 천 소재를 사용해 인테리어 장식으로도 쓸 수 있게 했다. ‘토끼 도무송 카드’는 반으로 접힌 카드로 펼치면 복주머니 안에 메시지를 적을 수 있게 디자인했다.
 
리빙용품은 쿠션, 발매트, 슬리퍼 외에 크로스백, 유리컵, 머들러 등을 판매한다. '토끼 얼굴 크로스백'은 버클을 약 60cm부터 약 120cm까지 끈 조절할 수 있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모두 착용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