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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지, 해외 골프 여행 예약률 증가...전체 예약의 76%가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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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지, 해외 골프 여행 예약률 증가...전체 예약의 76%가 동남아
  • 정혜민 기자 heminway@csnews.co.kr
  • 승인 2023.02.0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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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의 여행전문브랜드 '여행이지'의 해외 골프 여행 예약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행이지가 지난 한해 해외 골프 여행 예약률을 살펴본 결과, 매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분기별로 평균 2배 가량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하반기는 인기 여행국들의 입국 제한 해제 영향으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상반기 대비 4배나 치솟았다.
 
해외 골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는 단연 동남아로 전체 예약의 76%를 차지한다.이어 남태평양, 하와이 순으로 이어졌다. 도시별로는 필리핀 클락이 39%로 가장 많았고, 사이판 23%, 베트남 다낭 13%, 베트남 나트랑 11%,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6%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 방역과 출입 규제 완화로 하늘길이 열리자 여행에 이어 해외 골프장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남아, 사이판은 가까운 거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 라운딩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이지는 해외 골프 여행객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해외골프팀을 신설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체류 기간 동안 무제한 라운딩을 즐기는 ‘매일 36홀’ 상품,골프와 휴양을 하나로 묶은 ‘골프·투어 패키지’, 체류 기간과 골프 코스 부담을 줄인 ‘골린이 패키지’ 등이 연달아 호응을 얻으며 해외 골프 예약률이 급상승했다.
 
올해 역시 여행이지만의 전략 상품을 선보이며, 모객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먼저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골프 투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코랄오션 리조트와 코랄C.C를 연계한 상품으로 3박과 4박 두가지 일정으로 준비했다. 라운딩 일정, 특전 서비스 등 기존 상품 대비 혜택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3월에는 여행이지가 베트남 다낭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참가자들은 대회의 즐거움과 관광, 만찬 행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해외 골프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현지 골프장, 항공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여행이지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상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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