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이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을 출시했다. 애크린 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애크린 겔은 살리실산(바하:BHA) 2% 성분과 티트리 오일을 함유해 각질제거 및 좁쌀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진정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튜브타입 겔 제형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애크린 겔을 통해 동아제약은 비염증성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여드름 흉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3년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 2020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외용 여드름 치료제 1위 제품인 애크논 크림과 함께 쓸 수 있는 비염증성 여드름에 특화된 애크린 겔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