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와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7일 고덕강일 2단지 제로에너지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2단지 제로에너지 아파트 건설공사‘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 ZEB3등급 인증 주거단지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일동 일원에 행복주택 및 국민임대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과는 별도로 철근콘크리트 공종 등 주요 공종을 촬영한 동영상을 분석해 지금까지 진행해온 공사 과정을 점검했다. 동영상 기록을 바탕으로 △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고 있는지 △ 작업 방법 및 순서를 지키고 있는지 △ 안전규정을 준수하며 시공하는지 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시설물을 뜯거나 땅을 파지 않고도 부실시공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김헌동 SH 사장은 “주요공종 동영상 기록·관리를 통한 철저하고 면밀한 안전 및 품질관리로 오랜기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고품격 고품질 백년주택 공급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최초’ SH공사가 시공하는 건설현장의 ‘공사과정 유튜브 공개’로 입주예정자는 물론 천만 서울시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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