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연천)이 연천군 관내 폐교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7일 연천교육지원청 및 도 교육청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폐교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용 계획 및 관련 사업에 대해 검토했다.
윤 의원은 “신설학교는 고사하고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여러 학교를 한 곳으로 모아 적정규모의 학교로 통폐합하는 실정과 그에 따른 폐교 및 통폐합하는 학교에 대한 재정지원 및 후속조치가 미흡하다”며 “폐교를 활용해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 내 교육 및 문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 “도 교육청 및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본격적으로 폐교를 활용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복합타운과 지역체류형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예산 확보, 공유재산 협의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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